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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있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후기

똥베이런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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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야심차기 준비한 최신형 스마트폰 '평양 2423'을 한겨례에서 입수해 사용해본 후기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북한에 있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후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의 스마트폰 '평양 2423'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계를 사용하는데 사진기, 동영상, 녹음기, 나침판, 달력, 기록장 등 20개의 유틸리티 외 23개 앱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백두산 총서'와 '광명도서' 등 체제선전 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조선말/다국어/중어/한자사전이나 영어, 중국어 학습앱, 문서와 엑셀, PPT(파워포인트)까지 만들 수 있는 사무처리 앱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상정보봉사' 앱을 포함해 오락 앱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어 배우기 앱을 구동하면 '외국어를 잘 알아야'한다는 김일성 주석의 말씀과 함께 Be동사에 대한 학습 목록이 나온다고 합니다. 북한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평양 2423'에 포함되어 있는 앱에 대해 소개하면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수양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고 합니다.

 

평양2423에 깔린 앱 가운데 일부 무료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장갑기능'으로 설정하면 장갑을 낀 채 터치스크린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는 자체에 얼굴 보정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사진을 찍을 때 하얗게, 날씬하게, 눈 크게, 배경 빛 등 옵션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점을 감안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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