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한 4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조선을 세운 인물은 이성계라는 인물인데요. 이성계는 여말선초 당시 고려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이 있던 장군이었습니다. 하지만 위화도 회군 이후 반대파를 숙청하고 조선이라는 국가를 세웠는데요.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감행한 4가지 이유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한 4가지 이유

명나라라는 신생 대국

여말선초 당시 명나라는 신생국가 였습니다.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신생국가들 중에서도 국력이 약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중국 대륙을 통일하고 신생국가를 세운 명나라를 공격한다는 것은 이성계 본인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위화도에 겹친 날씨 악재

드라마 정도전을 보면 이성계는 최영의 부탁으로 인해 고려군을 이끌고 위화도에 정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마철을 비롯하여 많은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강을 건너지 못하게 되는데요. 요동을 정벌하기 전에 고려군이 악재로 인해 전멸을 우려한 부분에 있어서 회군을 감행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요동 정벌의 명분 부족

요동의 정벌을 주장하는 최영의 입장에 있어서 이성계는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최영은 고집을 꺽지 않고 요동 정벌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당시 원나라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고려의 입장에서는 북원을 멸망시킨 명나라를 칠 명분이 부족했다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명나라와의 전쟁 우려

조선을 세울 당시 명나라는 상당한 국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였습니다. 고려의 경우에는 여진족, 몽골족과의 전쟁으로 인해 백성들이 긴 시간 동안 희생당했는데요. 이성계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명나라와의 전쟁을 시작한다면 백성들이 다시 전쟁에 희생당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위화도에서 회군했을 것도 염두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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