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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길이 과거 가슴이 아픈 장소였던 이유

똥베이런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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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끝나고 꽃샘추위가 시작되면서 곧 벚꽃의 계절인 봄이 시작 될 예정입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가 오면 많은 사람들은 여의도 벚꽃길로 나들이를 나가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의도 벚꽃길은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의도 벚꽃길이 과거 가슴이 아픈 장소였던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5일,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역사 강사 설민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의 만행에 대해 소개했다고 합니다. 설민석은 먼저 일제의 만행 중 하나로 창경궁 훼손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1418년 왕위에 오른 세종이 태종을 모시기 위해 만든 창덕궁은 일본에 의해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은 일본의 궁궐을 한순간에 망가뜨린 후 조선의 정기를 끊어버리기 위해 그 곳에 벚꽃나무를 왕창 심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광복이 된 후에도 대한민국 정부는 다시 창경궁을 궁궐로 바꾸려고 했지만 애꿏은 벚꽃나무를 마냥 버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는 고심 끝에 창경궁에 있는 벚꽃나무를 뿌리채 뽑아 여의도로 옮겨 심었다고 하는데요.

 

설민석 강사는 4월이 되면 벚꽃놀이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로 몰려갈텐데 이 벚꽃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하지 않냐며 말끝을 흐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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