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이벌 소련은 어떻게 붕괴 된 것일까?

소비에트 연방(소련)은 1922년 12월 30일에 건국하여 1991년 12월 26일까지 존속하였던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의 맹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해체의 주제입니다. 또한 소련은 공식적으로 1991년 12월 26일에 붕괴하게 되었고 이후 소련의 공화국 15개가 독립하였다 소련의 붕괴로 제1세계 vs 제2세계 구도의 냉전이 종료되게 되었습니다.

소련은 1991년에 이미 소련은 사실상 해체 과정을 밟고 있었으며 대다수의 공화국에서 국민투표가 연방유지가 더 높게 나왔지만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가 이미 독립을 확정짓고 소련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과정을 밟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소련 공산당 보수파들이 고르바초프가 무르게 대응하는 것에 대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소련군 공산당 보수파 장성들은 고르바초프를 연금하였고 소련의 보수파 쿠데타 주역들은 비상사태 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소련의 국가비상사태는 약 6개월간 일부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 국정운영은 국가비상사태위원회에서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소련을 경제파탄으로부터 구재내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취해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하여 소련이 과거에 약속했던 모든 국제공약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소련 국민과 각 국 정부가 이번 비상조치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있길 희망한다고 미국과 서유럽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행보도 취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련의 행동에 있어서 미국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며 영국 또한 소련의 보도에 당황하였으며 프랑스는 기다려보자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유럽연합에서는 NATO의 긴급회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중국은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소련의 쿠데타 세력의 반대세력이었던 보리스 옐친은 쿠데타를 비난하면서 소련의 국민들에게 총파업을 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서방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리투아니아 대통령인 란스베르기스가 합세하여 리투아니아인들의 군중집회를 촉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과정속에서 소련 보수파의 쿠데타는 소련 국내와 외부의 지지를 받치 못한 채 민중들의 저지로 실패하였고 그 결과 소련 공산당이 해산되는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결국 1991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주도 하에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대통령 등이 벨라베자 숲에서 모였으며 옐친 대통령의 주도하에 벨라베자조약을 체약하면서 러시아 공화국을 비롯하여 소비에트 연방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벨라베자조약 참여국들은 따로 독립국가연합(CIS)를 결성하면서 소련은 마침내 해체되었습니다. 미국의 라이벌이었던 1922년 탄생한 인류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소련이 70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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