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유명한 화랑들
신라의 화랑은 신라 중기시대 ~ 통일신라 초기까지 화랑제도가 쇠퇴하기 전까지 대다수의 신라 귀족 남성들은 화랑에 소속되었다. 이러한 귀족 요소보다는 화랑이라는 제도에서 파생된 전설이며 화랑 집단에서도 유명한 인물들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의 인물들은 현대에 화랑들의 이미지를 확립한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다.
김유신
전설적인 삶을 살았던 대표적인 화랑 출신의 영웅으로 역사적으로는 삼국통일전쟁, 백강 전투가 유명한 인물이다.
김춘추
태종 무열왕, 화랑 활동이 아닌 외교관 출신이며 내정군주로서 유명하지만 김유신과의 우정을 다루는 설화에서 많이 등장한다
문노
신라의 화랑이며 삼국사기에서는 김흠운, 승려 동밀이 그의 문하에 있었다고 언급되고 있다. 김흥운의 나이를 고려하면 진평왕 ~ 선덕여왕 시대에 활동한 인물인걸로 추정된다.
무관랑
신라 진흥왕 시대의 화랑이며 사다함과는 사우를 맹세할 정도로 절친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정황상 사다함이 대가야를 정복한 이후 병을 얻어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친구 무관랑이 죽자 사다함은 일주일 내내 통곡하다가 끝내 친구를 따라 죽었다고 한다. 자결인지 몸이 쇠약해져서 죽은 것인지는 알수가 없으며 말 그대로 태어난 날은 달랐지만 죽을 때는 같이한 어지간한 의형제를 능가하는 사이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반굴, 관창
황산벌 전투에서의 유명한 일화를 남긴 화랑으로 현대에는 가장 대표적인 화랑들처럼 알려져있다.
사다함
김유신과 함께 영웅 이미지를 대표하는 화랑이다
김원술
비극 원술랑의 주인공이며 삼국통일전쟁 이후 최전선에서 마지막 전설을 남김 화랑으로 유명하다.
삼화랑
신라의 전설 속에 나오는 3명의 화랑
죽지
삼국통일전쟁에 참전한 화랑으로 향가 모죽지랑가가 헌정된 인물로 유명하다
효종
효녀가 지은 설화에 등장하며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의 아버지이다. 전성기가 한참 지난 신라 말기 화랑 중에서는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인물이다.
신라사선
영랑, 술랑, 남랑, 안상, 전국 각지(주로 지금의 강원도 지역)에서 이들이 수련하면서 거쳐갔던 명승지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까지 문인들에게 상당히 유명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관동별곡 등에서도 언급이 되며 기록이 부족해도 일단 실존인물은 맞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신선과 비슷한 존재로 윤색이 된 설화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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