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식물들 TOP5

식물은 사람이나 동물처럼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무해한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가시나 독 등의 수단을 쓰면 식물들은 치명적인 살인병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5위 브루그만시아

천사의 나팔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브루그만시아는 나팔을 연상시키는 하수성 (밑으로 늘어지는) 꽃으로 유명한 독성식물의 일종입니다. 흰색, 노랑, 주황, 분홍 등 여러가지 색으로 발견되며 남미, 브라질 일대 남동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식물 전체가 심지어 잎과 씨악까지 독성을 뛰고 있어 먹게 될 경우 매우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브루그만시아는 스코폴라민, 히오시아민 그리고 그 외 식물염기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약 먹게 될 경우 마비, 착란, 심박 급속증, 입마름, 설사, 편두통, 환영 또는 환청, 안근 마비, 또한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4위 아코닛 (투구꽃)

여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아코닛은 악마의 헬멧, 파랑 로켓 등 몇가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북미 전역의 습한 산악지역과 아시아 일부, 유럽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아코닛은 180m짜리 식물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속속들이 독성을 품고 있으며 심지어 만들어내는 꿀에도 아코니틴이라는 치명적인 독소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중독 증상으로는 구역질, 구토, 설사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 화끈 거림 추가로 심장과 호흡기관 마비가 있습니다. 잎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인체에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하며 이는 아코니틴이 피부를 통해 쉽게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나 네팔 등의 지역에 사는 부족들은 창살 끝을 아코니틴으로 도포해 고래나 물개를 잡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위 서양등골나무

서양등골나무는 키가 150cm정도로 북미 동부와 중부의 토종식물입니다. 식물 자체는 알아보기 상당히 쉽다고 알려져 있으며 작은 다발을 이루어 자라는 희고 작은 꽃들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이 식물이 위험한 이유는 이 식물이 섭취하는 생물을 오염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트레메톨이라는 독성물질이 그 소의 고기와 우유를 오염시키는 독소들을 방출하게 되는건데요. 사람이 서양등골나무의 독성에 오염된 소에서 나오는 우유를 마시게 된다면 사망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2위 만치닐 나무

만치닐은 남미와 중미, 카리브 해 지역,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무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너무 위험하여 만치닐 나무가 있는 곳은 보통 출입금지라는 경고문을 주위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이 나무와 접촉을 하게 되면 피부가 데일 수 있고 만치닐 나무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는 호흡기 문제 및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치닐 나무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부분은 만치닐 나무의 열매인데요. 스페인어로 작은 죽음의 사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위 자살나무

이 나무의 특이한 이름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 이 나무를 사용한다는 그 기원이 있다고 합니다. 이 나무의 위험성은 독성을 띈 씨를 가루로 만들어 음식에 슬쩍 집어넣기가 쉽다는 데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 독소는 보통 방법으로 감지가 되지 않아 감지하려면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이 식물로 인한 중독사례의 대부분이 눈에 띄지 않고 넘어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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