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전쟁의 숨겨진 영웅, 대한민국 공군의 양아버지

똥베이런 2017. 2. 2.
반응형

딘 E. 헤스는 미 공군 장교로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 중 한명이며 한국 공군의 F-14D 머스탱 18번기 신념의 조인기의 주인입니다.



Dean E. Hess (딘 E. 헤스)

1917. 12. 06 ~ 2015. 3. 3


한국 공군 - 미 공군 바우트 계획 사령관


유모차 공수작전 C-54 '스카이 마스터' 공수대 편대장


대한민국 공군의 양 아버지


"By Faith, I Fly"


"신념에 의해, 나는 하늘을 난다."




딘 E. 헤스는 2차세계대전 당시 P-47 전투기 조종사로써 능력을 인정받은 숙련된 조종사였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평화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게 되었고 미 공군 수뇌부는 딘 E. 헤스에게 간단한 임무를 내리게 됩니다.


"한국 최초의 공군 부대를 창건하라"


그가 한국에 도착했을 당시 물자는 C-47 수송기 안에 있던 자재들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물론 딘 E. 헤스는 모든게 전부 부족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그들을 마중하러 나온 제24보병사단에 속한 직속 보급 장교들의 도움으로 비행장을 하나 둘씩 바꿔나갔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이근석 대령의 지휘 아래 10대의 F-51 전투기가 도착하였고 헤스 소령은 이들을 보조하며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지만 이근석 대령이 남하하는 북한 전차들을 격파하다가 지상에 추락하여 전사하게 됩니다.



순식간에 공군 전력의 10%를 잃은 대한민국 공군의 대원들은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되었고 헤스 소령은 그들을 대신하여 By faith I Fly, 라는 신념의 조인이란 글을 내달고 직접 출격하기에 이릅니다.



몇몇 부하들을 직접 출격해야 할 이유가 있냐며 극구 말리기도 하였지만 헤스 소령은 결국 조종석에 올랐고 북한군 1개 기계화 사단을 괴멸시키는 공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조종사들을 보조하며 '바우트 원' 계획을 점 점 완성시켜나갔는데요.


갑자기 부대 무전기에 긴급 통신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당장 데려올 수 있는 만큼의 수송기가 필요하다."



무전은 블레이스드엘 중령의 긴급 무전이었고 긴급 무전을 받은 헤스 소령은 C-54 수송기에 올라 김포 비행장으로 이륙했습니다.


김포 비행장에는 무려 천 명에 달하는 아이들과 보육원 관계자들이었는데요. 인민군과 중공군이 남하하자 블레이스 드엘 중령은 위험을 감지하면서까지 해병대 트력을 동원하여 그 많은 아이들을 김포공항으로 데려왔던 것입니다.



헤스 소령은 김포 공항에 도착한 15대의 수송기를 지휘하며 직접 수송기에 올라 아이들을 제일 안전한 제주도로 후송했습니다.


천 명에 달하는 한국 아이들의 목숨을 구했고 헤스 소령은 1952년에 "바우트 원" 계획을 완벽하게 완수했으며 군인 인생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에 일조했습니다.



1969년 딘 E. 헤스 소령은 대령으로 예편하면서 "배틀 힘" 이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출판으로 인한 수익 전액을 모두 한국에 있는 고아들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을사오적' 잊지 말아야 할 을사조약을 체결한 민족반역자 5인

선조가 최악의 군주로 평가받는 이유 5가지

동아시아에서 충무 시호를 받은 대표인물 4인

미리 예측해보는 통일 한반도의 미래 5가지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7가지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