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 기록되어 있는 해외원정을 감행했던 국왕 7명

많은 한국인들은 한국 역사에서 선제공격을 먼저 한 국왕들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역사를 보면 선제공격을 감행했던 국왕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국 역사속 선제공격을 감행했던 국왕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구려 대무신왕

고구려 대무신왕은 고구려의 3대 국왕으로 당시 부여를 정복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여는 현재의 중국 흑룡강성과 길림성 일대를 지배했던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무신왕의 부여 정복을 통해 고구려가 동북아의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백제 근초고왕

현대에 이르러 해상제국 대륙백제를 건설했다고 주장되고 있는 근초고왕입니다. 근초고왕은 실제로 왜국의 조공을 받으며 검을 하사했던 백제의 국왕인데요. 확실한 증거가 없다 보니 백제가 대륙을 지배했던 국가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다고 합니다.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중국 역사서에 백제가 대륙을 정복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고구려 광개토대왕

한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입니다. 광개토 대왕은 후연을 정복하면서 현재 중국 베이징 일대까지 영토를 확장했다고 하는데요. 그 증거는 광개토대왕비에 기록되어 있는 유주자사 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유주지역은 현재의 중국 베이징 일대라고 하네요.

고구려 영양왕

고구려 영양왕은 서토정벌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나라 일부 영토인 영주성을 공격했다고 하는데요. 영양왕이 해외원정 당시에 말갈족을 포함한 고구려 연합군이 영주성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발해 무왕

한국 역사상 대규모의 원정군으로 당나라를 공격한 국왕입니다. 육로로는 영주성 일대의 북방지역을 공격했다고 하며 수로를 이용하여 현재 산동성 등주성 일대를 공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발해 무왕이 당나라를 선제공격한 것은 동생 대무예가 당나라로 망명했기 때문에 보복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하네요.

발해 선왕

발해 선왕은 발해 10대 국왕으로 2년 간 짧고 굵게 정복전쟁을 감행했던 국왕입니다. 발해 선왕은 현재 요동반도 일대와 발해 멸망 원인인 흑수말갈족을 복속시켰다고 정설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짧고 굵은 발해의 중흥기를 맞이했던 국왕이라고 하네요.

조선 세종대왕

조선의 세종대왕은 상왕 태종 이방원의 의지에 따라 남해안 일대에 침략하는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를 정벌을 감행 했던 국왕입니다. 대마도 정벌군의 지휘관은 이종무 장군으로 하여 왜구를 대마도 토벌을 했다고 하는데요.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군이 대마도 정벌을 하였지만 대마도 전체를 정벌할 수 없어 본국으로 귀환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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