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서 승리한 국가는 어디일까?
임진왜란은 1592년에 발발한 동아시아에서도 국제전 성향을 띄고 있는 전쟁입니다. 특히 한민족의 전쟁 역사에서도 가장 많은 기록이 존재하고 있는 임진왜란은 동아시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전쟁이라고도 하는데요. 임진왜란에서 승리한 국가는 어디인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나라
명나라는 조선의 원군 요청과 더불어 중국 본토의 위협을 느끼자 조선에 대규모 병력을 파병했습니다. 하지만 명나라는 만력 3대정이라는 대규모 전쟁으로 국력을 심하게 손실하여 청나라에 멸망하였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임진왜란 역시 만력 3대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임진왜란에서 명나라는 이득을 본 국가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조선은 임진왜란의 당사국으로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전 국토는 피폐할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했다고 합니다. 특히 임진왜란의 피해는 조선 영조시대에 와서 겨우 복구했다고 하는데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석해보자면 조선은 임진왜란에서 승리를 했기는 했지만 피해가 너무 막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지역이 한반도 였다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조선의 완벽한 승리는 아니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죠.
일본
일본은 히데요시의 사망 이후 도쿠가와가 정권을 차지하여 평화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또한 조선에서 포로로 데려온 기술자들을 통해 서양과의 외교로 국고를 쌓았는데요. 역사전문가들은 일본이 임진왜란 이후 서양과의 무역을 통해 축적한 국고를 통해 식민전쟁과 군대 증원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임진왜란으로 제일 큰 이익을 얻은 국가는 일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은 조선과 명나라가 승리한 전쟁이라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으로 가장 이득을 많이 본 국가는 일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 명나라가 연합군을 편성하여 일본 본토를 점령했을 경우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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