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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영국이 무리하게 '항공모함'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

똥베이런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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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이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국군은 예산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군 병력도 축소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예산부족에 시달리는 영국이 무리하게 '항공모함'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국이 예산부족에 시달리지만 무리해서 항공모함을 도입하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프랑스와의 라이벌 의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와 영국은 한국과 일본처럼 바다 하나를 두고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라이벌 의식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영국 해군과 프랑스 해군이 연합작전을 펼쳤을 당시 영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 해군의 '샤를 드 골' 항공모함을 호위한 적이 있었다고 하합니다. 



사실 군사적 협력 관계에 있어서 전력 호위를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영국 역시 프랑스와 더불어 군사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와중에 프랑스군의 항모를 호위해주었다는 것은 영국의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했나봅니다.



때문에 영국은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의 취역을 코 앞에 두고 있지만 더 더욱 서두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이 영국 해군에 본격적으로 전력화되면 영국의 자존심이 조금은 치유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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