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슈

대한민국 거주 태국 근로자 80명, '전염병 확산 방지에 힘써주세요' 성금 기부

똥베이런 2020. 3. 23.
반응형

2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에 사는 태국인 근로자 80명이 전염병을 극복하자며 성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성금 전달식에는 태국인 '마리완 산노이' 씨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산노이 씨는 전염병 극복 성금을 모으게 된 부분에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산노이 씨는 대한민국 국내에 전염병이 확산되자 개인 SNS를 통해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을 냈고 SNS를 통해 성금을 모으자는 것을 본 태국인 근로자 80명은 십시일반으로 돈을 보탰다고 합니다. 

'마리완 산노이'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자'는 뜻으로 모은 돈이라며 뜻깊게 쓰이도록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친구의 나라라던 베트남은 한국인에 대한 14일 간 강제감금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적기 회항까지 하며 대한민국을 외면했습니다. 즉,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가짜 친구였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석 할 수 있는데요.

베트남과는 달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태국인 근로자 80명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국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를 했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성금을 낸 태국인 근로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