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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커밍아웃 하기 전 용하다는 무속인에게 들은 말

똥베이런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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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성소수자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을 고민했을 당시 역술가를 찾아갔던 사연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하기 전 용하다는 무속인에게 들은 말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BN에서 방영하고 있는 '신동엽의 고수외전'에 출연한 홍석천은 자신이 불안했던 시절 용하다던 무속인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홍석천은 '남자 셋, 여자 셋' 촬영 종료 후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것을 밝히는 커밍아웃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불안감이 컸다고 했는데요.



홍석천은 무속인을 찾아간 후 이 것, 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무속인은 홍석천의 개인적인 성향을 모르고 '너는 여자가 둘이 있어, 서른이 넘어서 결혼할꺼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무속인은 홍석천에게 '자식 복이 있네'라고 까지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홍석천은 무속인의 말을 듣고 개인적으로 '이 무속인은 용하지가 않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칼럼리스트 김태훈 역시 '홍석천 씨의 말을 들으니 예전에 나도 점집에서 점을 본 것이 생각이 난다'며 말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김태훈은 대학을 다니던 시절 대학교 4학년 선배가 사업을 하다가 쫄딱망해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라고 말해 혹시나 잘못 될 것 같아 선배를 쫓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태훈은 선배와 함께 있다 보니 어떨결에 바닷가에 있는 점 집에서 점을 보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김태훈은 그분이 처음 나를 보았을 때 '가장 궁금한게 뭐야?'라고 묻길래 언제 취직하고 결혼하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무속인은 김태훈을 보고 '넌 넥타이 못매, 그리고 마흔이 넘어야 결혼할 수 있어, 굉장히 이상한 일을 해서 먹고 살거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태훈은 41살에 결혼을 했고 칼럼리스트라는 직업을 삼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석천 씨가 커밍아웃을 하기 전에 입소문을 탄 용한 무속인을 찾아갔다면 어땟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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