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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트랜스젠더들이 군면제를 받으려면 입증해야하는 것 5가지

똥베이런 201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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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트랜스젠더'가 가장 많은 태국이지만 태국에서 '트랜스젠더'가 겪는 어려움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 트랜스젠더들이 군면제를 받으려면 입증해야하는 것 5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직접 증명


태국에서 성 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 젠더'들은 태국 정부가 여성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성 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 젠더' 여성은 군 신체검사에 직접 참여해 성 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야한다고 하는데요. '트랜스 젠더'들은 군 면제 추첨을 하는 줄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종종 군 추첨 줄에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여부 증명


태국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의사로부터 진단 받아야만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성 전환 수술' 역시 군 면제 사유가 되기는 하지만 직접 수술 여부를 증명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성정체성 입증


태국 정부는 '성 전환'에 대해 정신적 질환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트랜스 젠더'들이 태국 내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최근 '트랜스 젠더'의 급증으로 인해 태국 정부도 '트랜스 젠더'를 인정하고 있으니 일반 여성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증빙서류 소지


태국 군 법률로 인해 '트랜스 젠더'가 '성 전환'을 했다는 문서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다면 군에 강제로 입대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트랜스 젠더'들은 자신이 '성 전환'을 했다는 문서를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의사의 직접 검토


태국의 '트랜스 젠더'들은 완벽한 수술로 인해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고해도 군 입대 시기가 되면 전문의에게 수술에 대한 검토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군 면제에 대해 승인을 해야만 비로소 군 면제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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