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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탄 중국 승객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난 이유

똥베이런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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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국 언론인 '시나'는 버스에 탑승한 '시각 장애인'에 관련된 이야기를 보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버스에 탄 승객들이 시각 장애인이 탑승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버스에 탄 중국 승객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유명 포털을 운영하고 있는 '시나 닷컴'에는 '시각 장애인'을 보고도 못본 척하는 중국인 승객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준 버스 기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사람이 붐비는 출근 시간에 시각 장애인용 지팡이를 든 한 여성이 버스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당시 버스에 있는 좌석에는 모두 승객이 앉아 있었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좌석은 남아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버스에 탄 승객들은 '시각 장애인'을 모두 쳐다보았지만 그 누구도 자리를 선뜻 내어줄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성은 버스에 탑승하는 것 조차 힘들었고 버스 손잡이를 꼭 잡은 채 흔들림을 견뎌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한 자리에서 한 남성이 일어나 여성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이 모습을 본 승객들은 일제히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시각 장애인' 여성에게 자리를 내어준 남성은 버스 기사였고 아무도 '시각 장애인' 여성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은 모습을 보고 버스 기사는 자신의 자리를 내어준 것이었는데요. 버스기사가 자신의 자리를 내주자 승객들은 여성에게 자리를 내어주었고 버스는 그제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중국 SNS인 웨이보와 웨이씬에 올라오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해당 버스기사는 버스기사로부터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SNS상에서는 버스 기사의 행동이 찬사를 받고 있지만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된다는 것이 참 슬픈 사회적 현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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