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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보낸 업무 문자에 대한 답장이 늦었다고 해고당한 여성

똥베이런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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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월드오브버즈'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상사로부터 받은 업무 문자에 답장이 늦었다는 이유로 해고 당한 여성 '왕'의 사연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밤 10시에 보낸 업무 문자에 대한 답장이 늦었다고 해고당한 여성의 이야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절강성에 거주하는 여성 '왕'은 음료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왕은 상사로부터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당월 수익 보고서'를 제출해달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상사는 10분 안에 답장을 보내지 않으면 당신을 해고 할 것이라는 문자로 함께 보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왕'은 잠을 자고 있어 상사의 문자에 답장을 할 수 없었고 아침에 잠에서 깬 '왕'은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문자 메세지 한 통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상사는 '왕'이 답장을 보내지 않을 것에 '시간 내에 답장하지 않았으니 규정상 해고한다'라는 문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문자를 본 '왕'은 회사에 항의를 했지만 회사는 '규정대로'라는 말을 번복했고 마땅히 받아야 할 지난 달 월급 지급을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회사의 행동에 분노한 '왕'은 변호사를 고용해 회사를 고소했고 변호사의 도움으로 회사의 속셈을 알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왕'은 지난 6월에 임신 소식을 회사측에 알렸고 '왕'의 임신 사실에 회사는 '왕'을 해고 할 명분을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왕'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낸 상사는 근무 시간이 아닌 시간에 문자를 보내 해고할 명분을 찾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왕'은 결국 변호사의 도움으로 인해 회사와의 법정 싸움에서 승리했고 법원은 '회사측이 왕에게 1만 8,000위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의 네티즌들은 회사측의 행동에 분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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