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민영웅이 된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1961년 10월부터 1963년 3월까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을 지낸 최덕신 장군은 북한 평양의 애국 열사릉에 묻혀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인민 영웅이 된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덕신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일제 해방 이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전쟁 발발 이후 휴전협상 당시에도 휴전회담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전쟁 휴전 이후 최덕신은 육군 중장으로 전역했다가 박정희 정부가 들어서가 외무부 장관과 서독대사 등을 역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 거창 영민 학살사건으로 대변되는 영, 호남 지역의 민간인 학살의 주동자로 지목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최덕신이 서독대사 당시에는 대남적화활동을 했다는 동백림 사건의 책임자로 국제사회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최덕신은 박정희와 감정이 틀어졌고 결국 최덕신 장군은 친북노선으로 기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덕신 장군은 서독대사에서 해임된 후 천도교 교령으로 활동했고 천도교 교령 신분으로 수시로 북한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최덕신 장군은 한국전쟁이 북침설이라고 주장까지 하는 종북활동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최명신 장군은 1986년 북한으로 망명했으며 김일성이 이를 환대해주고 극진히 대접했다고 합니다. 최덕신이 사망했을 당시 김일성이 직접 조문까지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남한 최고위직의 월북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북한에서는 최덕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덕신은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최악의 인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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