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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뇌물까지 쓴 이유

똥베이런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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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스네카즈 일본 올림픽위원회 회장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뇌물까지 쓴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다케다 회장이 201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로비를 시도했다고 공개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검찰은 다케다 회장이 아프리카 출신 위원들에게 200만 유로(원화 25억 7,000만 원)를 제공한 혐의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다케다 회장과 JOC(일본 올림픽위원회)는 뇌물 제공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케다 회장은 성명을 통해 '도쿄올림픽을 응원하는 분들이 이 사건 때문에 엄청나게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JOC(일본 올림픽위원회) 역시 '당시에도 자체 조사를 실시했지만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모든 지불에 불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도 뇌물까지 주면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케다 회장의 아들인 '다케다 스네카즈'가 2013년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넷우익으로 유명한 다케다 회장의 아들은 '아버지께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지 못하면 아시아에 하계 올림픽을 2번 개최하는건 한국이 최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다케다 회장의 아들은 그리되면 아시아에서 일본 지위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한탄하시던 모습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적었다고 합니다.



일본 닛칸스포츠 신문은 '도쿄 올림픽이 먹구름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으며 교도통신은 '일본 스포츠계는 수사 과정에서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일본이 도쿄올림픽 유치에 뇌물을 쓰면서까지 했던 것이 한국 때문이라는 것이라는게 놀라운 사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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