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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 간 일어난 북한의 대남도발사건 7가지

똥베이런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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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한반도는 북과 남으로 나뉘어졌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쟁 이후 북한은 지속적으로 남한에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데요. 한국전쟁 이후 북한이 남한에 감행했던 대표적인 대남도발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1차 연평해전



1999년 6월 15일 오전 9시 경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도발로 벌어진 남한과 북한 함정간의 해전입니다. 제1차 연평해전으로 한국 해군은 7명이 부상당했고 북한 해군은 어뢰정 1척과 경비정 1척이 침몰 당한 사건입니다. 제1차 연평해전은 실질적인 한반도에 남북 해상경계선으로 인식되어 있는 NLL을 무시하려는 북한의 의도가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당시 교전을 치룬 한국 해군제2함대 수병들이 북한 해군을 벼루게 되는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2차 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부근 NLL(북방한계선)에서 북서쪽 방향 일대에서 북한 해군이 한국 해군에게 선제 포격으로 일어난 중,소규모의 교전입니다. 한국의 언론에서는 서해교전이라고 칭하였으나 한국 국방부의 발표에따라 제2차 연평해전으로 공식화 되었다고 하는데요. 2차 연평해전으로 인하여 한국 해군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해군정 참수리 357정이 침몰하였습니다. 북한의 피해는 공식적으로 경비정 1척이 사용이 불가능하고 북한군 장교 1명 사망, 12명 사망, 부상 25명, 38명의 사상자가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대청해전


2009년 11월 10일에 한반도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벌어진 남,북한 해군 고속정 간의 벌어진 3번째 서해교전입니다.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것을 한국 해군이 수 차례 경고통신을 보냈으나 이를 무시하고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한국 해군이 교전수칙에 따라 경고사격을 하였고 북한 경비정이 오전 10시 27분에 한국 해군에게 조준사격을 가하며 들어와 교전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대청해전으로 인하여 한국 해군측 사상자는 없으며 북한측 경비정에서는 8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피해가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박왕자 씨 피살사건


2008년 7월 11일에 금강산 관광을 간 한국인 박왕자 씨가 북한 육군 초병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사건입니다. 6.15 공동선언 이후 민간인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하여 금강산 관광 지구로 남한측 관광객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개성 관광도 중단되면서 북한 관광 사업에 관하여 사실 상 폐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하여 금강산 관광을 담당해오던 현대 아산도 재정위기에 접어들어가면서 현대그룹이 재정적으로 손해를 많이 본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한국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명칭은 천안함 피격사건이고 외부에서는 천안함 침몰 사건이라고도 합니다.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30분 경 백령도 남서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훈련 도중에 북한 해군의 어뢰에 의해 침몰했습니다. 천안함은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었던 포항급 초계함 PCC-778 속초함과 백령도 등지의 참수리급 고속정, 해경 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46명이 사망하였으며 한국 국방부에서 발표한 내용은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서 북한 상어급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인한 침몰로 규정하였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부터 한반도의 서해 5도 중 하나인 연평도를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포격한 사건입니다. 한국전쟁 휴전 이래 최초로 발생한 민간 거주구역에 대한 포격 공격이라고 하는데요. 연평도 포격으로 인하여 한국의 피해는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6명이 중상, 10명이 경상, 민간인 피해는 2명 사망과 3명의 경상으로 공식 발표 되었습니다.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 서부전선 포격사건


2015년 8월 4일에 DMZ일대에서 목함 지뢰가 터지면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한국 육군 하사 2명의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남한측은 이를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대응책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였는데요. 대북확성기 재개 이후 2015년 8월 20일 오후 3시 52분 경에 경기도 연천군 제28보병사단 관할 지역에 있는 한국군 대북확성기를 목표로 포격을 가했습니다. 북한군이 대북확성기에 포격을 실행하자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한국군 최고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5년 만에 북한이 한국 영토에 직접적인 포격을 가한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북한이 42년 만에 처음으로 섬과 산지지역을 제외한 한국 본토 내에 직접적인 포격을 가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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