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들이 말하는 훈련소에 입소시 필요한 물품 8개

훈련소에 입소시 꼭 필요한 물품은 아니지만 가급적으로 가져가야 할 물품에 대해 알려드릴까힙니다. 물론 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야하는게 정답이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가져가야 할 물품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목시계

군인 시계하면 카시오 손목시계라고 생각하는데 훈련소에서 하는 훈련은 상당히 피곤한 훈련들이 많습니다. 카시오 시계는 자대 배치이후에도 사도 늦지는 않지만 훈련소에서 사용해야 할 저가의 손목시계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기상시에는 기상나팔이 훈련병들을 깨워주지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이니 후회하지 않고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안경과 안경닦이

예비군들은 훈련소 입소 시 여분용 안경과 안경닦이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훈련 도중에 안경이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 시력이 상당히 좋지 않다면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비용 안경을 하나정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하며 안경닦이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니 여러장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휴지

훈련소에서 당연히 보급으로 휴지가 보급되기는 하지만 잃어버릴 경우도 있고 젖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행용 티슈 두 세개 정도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하며 논산훈련소의 경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병이 비데를 사용하는 사용량은 다른 훈련소에 비해 적은편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러운 부분이 있으니 그냥 여유분으로 챙겨가기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유성매직

훈련병들이 훈련소 입소 후 보급되는 속옷, 전투복, 수건 등이 다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이름을 쓰게 한다고 합니다. 예비군들은 볼펜으로 이름을 쓰기가 굉장히 힘드니 유성매직 검정색 하나를 챙겨가거나 모나미 네임펜 정도 굵기의 펜을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필기구

훈련소 입소 후 훈련소에서 펜을 제공하지만 불량품이 상당히 많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훈련을 하다보면 사라지는 일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생지부(생활지도부)를 쓰거나 편지를 적는데 불편함이 있을수 있고 훈련소에서 가끔은 포상형식으로 전화통화를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훈련소는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니 주변 지인, 최소한 가족들 번호정도는 적어와도 나쁘지는 않다고 합니다. 공군 예비역들은 공군 훈련소에서 실시하는 필기 시험은 훈련소 내부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깔창

기존 훈련소 보급형 군화는 딱딱하고 불편하여 깔창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보급되는 전투화는 어떻게 보급되는지 모르겠지만 깔창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깔창을 추천하는 이유는 전투화가 딱 맞지 않으면 행군이나 훈련에 있어서 물집을 잘힐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하는데요. 다만 해군에 입대하는 경우 깔창을 압수를 한다고 하니 안 사가는게 편하다고 합니다.

면봉

훈련소에서 땅을 굴러야 하거나 기어가야하는 각개 전투나 기타 훈련후 먼지가 많이 나는 지역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면봉은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는데 장기간 귀 청소를 하지 못하는데 있어서 면봉을 가지고 가면 조금더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비군들은 훈련소 입소 시에 장 기간 청결한 귀를 유지하고 싶다면 면봉을 챙겨가는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우표, 편지봉투, 편지지

훈련소에서 생활하다보면 의외로 편지 쓸 시간이 많으며 우표, 편지봉투, 편지지가 없어서 편지를 못쓰는 훈련병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강한친구 대한육군 편지봉투를 나눠주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집에 보내는 군사우편이 아닐 경우 우표는 꼭 있어야한다고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기본 요금으로 판매하는 390원짜리 우표로 준비해가고 봉투나 편지지도 챙기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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