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위화도 회군의 비하인드 4가지

위화도 회군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가 현재의 압록강 주변의 섬인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면서 한민족의 역사를 바꾼 사건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위화도 회군의 숨겨진 비밀 4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성계가 요동정벌을 반대한 이유

위화도 회군 당시 고려군은 2차 요동정벌을 출전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요동정벌에서 회군하여 개경을 공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차 요동정벌은 우왕의 장인이었던 최영 장군이 최영 중심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회군하지 않으면 본인이 숙청 당할 위기였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구한말까지 욕먹은 왕

이성계는 조선 건국 이후 개성의 왕씨를 몰살시킨 것 부분 때문에 이성계는 구한말까지 성계탕, 성계육 하며 대놓고 욕을 할 정도 였다고 합니다. 구한말까지 이성계가 욕먹은 이유는 개경 왕씨들을 몰살시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려말에는 태조 왕건의 사성정책 때문에 고려의 인구 중에서 왕씨의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했었다고 합니다.

명실록의 기록

명 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명 태조 주원장은 조선의 20만 강군이 요동으로 공격을 해온다면 맞을 방법이 없다라고 발언한 기록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추측이 있지만 조선은 당시 20만 이라는 병력을 동원하면서 까지 요동을 칠 여력이 안되었다고 하는데요. 명 태조 주원장 역시 불패의 장군 이성계를 염두하고 한 발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성계의 명분

위화도 회군 당시 이성계는 조민수 장군과 더불어 장군들의 승인으로 회군을 감행했습니다. 또한 당시 이성계 장군은 신진사대부 세력과 파트너였습니다. 조선개국공신 남은의 남은전에 의하면 남은은 위화도에서 회군하기 위해 회군을 제안하면서 명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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