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대군이 와도 무조건 막아냈던 수성전의 신 5명

동아시아 역사에서 대군을 상대로 수성전을 펼치면서 대군을 몰아낸 명장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뛰어난 안목으로 대군을 몰아냈던 동아시아에서 수성전에 뛰어난 명장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류왕

고구려의 27대 국왕으로 고구려판 광해군이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영류왕은 수당전쟁 당시 내호아가 이끄는 30만 대군을 상대로 평양성 수성전을 펼치면서 활약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영류왕과 강이식 같은 고구려의 명장들의 활약으로 살수대첩의 결과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사에서 유일하게 국왕이지만 장수로 기록되어 있는 명장입니다.

강이식

수당전쟁 당시 요동성 성주이자 고구려 대장군 강이식 장군입니다. 강이식 장군은 수나라 대군을 상대로 천혜의 요새인 요동성을 굳건히 지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이식 장군은 수 문제가 고구려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인물로 발언했다고도 합니다.

원숭환

명나라 말기의 명장으로 영원성 전투로 유명한 명나라 장군입니다. 원숭환 장군이 숙청당하면서 명나라가 멸망하게 되었다고 역사학자들은 평가하고 있는데요. 사르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누르하치의 사기를 꺽고 홍타이지의 공격을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숙청당한 비운의 명장입니다.

충무공 김시민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진주목사의 자격으로 수성해 왜군의 호남진격을 막은 조선의 명장입니다. 김시민 장군은 의병과 백성들과 연합하여 수성전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역사학자들은 진주대첩으로 인해 조선의 반격 기틀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계백

신라의 삼한통일 전쟁 당시 있었던 백제의 명장 계백 장군입니다. 계백 장군은 백제 말기에 명장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황산벌에서 5천명의 결사대로 신라군을 격파하먼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라군의 총공세에 황산벌은 함락되고 백제가 멸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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