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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보는 김정은과 북한 당국

똥베이런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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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인권탄압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제연합 및 세계인권단체에서는 북한에 인권탄압 실태에 대해 심각하다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중국인 친구들에게 물어본 의견으로 중국인들은 북한과 김정은을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인들이 보는 김정은과 북한 당국



김씨 독재자 3세


중국인들은 북한의 사회주의 체제에 대해서 안좋게 보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사회주의 체제와 다르게 독재를 하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싫어한다는 뜻인데요. 중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아시아의 전쟁 도발을 지속적으로 감행하는 김정은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내부에서 "싼팡즈", "돼지" 등의 별명으로 김정은을 부르고 있으며 사실로 확인된 부분은 아니지만 중국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자신의 별명을 통제해달라고 중국 당국에 요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코스프레


북한은 1960년대까지 남한보다 비교적 부유한 국가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시대의 북한을 많이 그리워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북한 주민들의 김씨 일가에 대한 불만과 혈통문제를 잠재우기 위해서 자신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코스프레를 하는 독재자로 인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책없는 강경론자


중국인들은 중국이 북한에 중국식 개혁개방을 추진해야 한다고 몇 번이나 설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유명한 언론지인 인민일보의 보도는 중국 공산당에서 직속으로 운영하는 언론이기 때문에 중국인들 대부분이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인들의 대부분은 김씨 일가에 대해서 중국의 조언을 무시하는 강경론자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성택, 김정남과 같은 북한의 개혁론자들을 숙청한 것에 대해 중국 당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있는 명분이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


현재 2017년을 살아가는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많은 사람들은 북한의 인권탄압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미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위상이 높아진 중국 역시 북한의 인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못사는 나라


대한민국 내부에 알려진 것과 같이 북한은 장마당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마당은 한국의 시장과 같은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의 장마당에서는 북한의 화폐가 아닌 미국의 달러와 중국의 인민폐를 사용하여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직결되면서 소매치기와 같은 범죄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것도 중국의 언론매체의 보도를 통해 중국인들 역시 북한의 실정을 인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들에 의한 개혁개방


북한은 김정일 시대에 '고난의 행군'으로 엄청난 인원이 사망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탈북민들의 증언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개된 사실인데요. 중국인들은 국경 일대의 장마당이 대부분이 중국식 시장과 같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은 자신의 지인이 북한을 방문한 사람이 북한에 대해 이야기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북한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중국인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중국인들은 북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개혁개방을 진행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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