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국가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은 대한민국 대통령

대한민국은 구한말 일제의 강제 침탈로 인해 40년 간 일제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995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역사 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하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기로 합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한다는 소식을 들은 일본정부는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일본 정부는 공식 성명으로 "우리가 지은 건물이니 우리가 돈을 지불하고 철거하겠다."라고 발표하게 됩니다.

일본 정부의 공식 성명을 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한국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뻔뻔한 일본 정부의 공식 성명에 대항하여 조선 총독부 건물을 폭파시켜버립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폭파 이후 철거 작업을 생중계로 방송을 보내게 했다고 하는데요. 김영상 전 대통령은 국민과의 담화에서 "일본놈들의 버르장 머리를 고쳐주겠다." 라며 국민들에게 한민족의 치욕적인 역사를 청산하자고 연설했다고 합니다.

조선 총독부 건물을 폭파를 생중계 했다는 소식을 들은 일본 정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연설 내용에서 '버르장 머리'를 해석하지 못해 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역, 한국은행, 부산역 등 일제강점기 시절에 건축된 건물들을 모조리 부수고 새로 만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잘못 한 부분도 많이 있긴 하지만 역사청산 문제에 있어서는 존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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