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군이 '제2차 한국전쟁'을 대비한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이유
최근 일본 언론은 중국군의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면서 '제2차 한국전쟁'을 대비한 움직임이 아닌가하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군이 '제2차 한국전쟁'을 대비한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중국 해병대라고 불리는 '중국 해군육전대'와 중국 심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국 동북군구의 대규모 움직임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언론은 '중국 해군육전대'가 산동성 일대에서 상륙작전 훈련을 하는 포착했고 '중국판 인천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동북군구는 한반도 전시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한반도에 개입하는 군대이다보니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 될 경우 이를 주시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작년 4월 한반도 위기설이 나돌자 중국 중앙정부는 동북군구의 일부 병력을 압록강 일대에 배치하기도 했었습니다.
중국 '해군육전대'와 '동북군구'의 병력이 대규모로 이동한 것은 앞으로 다가올 '4월 한반도 위기설'에 대비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제2차 한국전쟁'이 한반도에서 발발하게 될 경우 중국군이 최대한 빨리 한반도에 진입해야만 한미연합의 통일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이 중국과의 전면전을 웬만하면 피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한반도 통일을 막고자 하는 속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작년 4월 중국이 6자회담 당사국들에게 제시한 '북한 분할론'은 중국군이 최대한 빨리 개입해야만 가능한 시나리오로 한미연합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고 합니다.
중국 중앙정부가 중국군을 대규모로 이동시키는 것을 보면 한반도에 급변사태에 대한 준비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달갑지만은 않은 소식인데요. 절대로 한국정부와 미국정부는 중국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게끔 냅둬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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