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제 어디서 터질 줄 모른다', 핵 폭탄 실종 사건 5가지

똥베이런 2018. 7. 7.
반응형


케냐의 한 잠수부는 해삼을 찾다가 핵 폭탄을 찾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이목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당시 발견 된 핵 폭탄은 1950년 미국의 B-36B 폭격기가 핵 폭탄 투하 훈련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으로 인해 조종사의 판단으로 바다에 던져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언제 어디서 터질 줄 모르는 핵 폭탄 실종 사건 5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89년 북해 핵 잠수함 폭발 사건


노르웨이 북쪽 약 480km 정도 떨어 진 해저에서 소련의 핵 잠수함 K-278은 핵 융합으로 인해 폭발하여 침몰했다고 합니다. K-278 잠수함 침몰 당시 배에 탑재되어 있었던 핵 동력로와 2개의 핵 어뢰가 실종되었다고 하는데요. 잠수함에 탑승하고 있었던 승무원 50명 역시 모두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1968년 북서태평양 핵 잠수함 침몰 사건


소련의 디젤 엔진 추진 잠수함이었던 Golf가 하와이 서북부 약 1200km 떨어진 해저에서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폭발로 인해 3개의 핵 어뢰와 잠수함이 침몰했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 CIA가 해저 탐사정을 이용해 핵 잠수함의 잔해는 어느 정도 건져냈으나 핵 폭탄은 찾이 못했다고 합니다.



1965년 필리핀 해 핵 폭탄 실종 사건


미 해군의 항공모함 USS 티콘데로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약 80km 떨어진 필리핀 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항공모함 갑판 위에 세워져 있었던 A-4 스카이호크 전투기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A-4 스카이호크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와 비행기에 장착되어 있던 B-43 핵 폭탄이 모두 사라졌다고 합니다. A-4 스카이 호크가 떨어진 곳은 깊이가 4,000m에 달하는 심해 지역이라 위치를 알아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1958년 폭격기와 전투기의 충돌 사건


전투 상황을 실전처럼 진행하던 F-86 전투기와 편대 비행을 하던 B-47 폭격기가 조지아 사바나 인근에서 비행 중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충돌사고 이후 B-47 폭격기 조종사는 기체의 무게를 줄여 안전한 착륙을 위해 비행기에 탑재되어 있던 MARK15 핵 폭탄을 대서양에 투하했다고 하는데요. 



F-86 전투기와 B-47 폭격기는 인근 공군기지에 무사히 착륙했지만 핵 폭탄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1956년 지중해 핵 폭탄 실종 사건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모로코로 가고 있던 B-47 폭격기는 핵 폭탄 2개 분량의 재료인 코어, 원자로 노심이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차 공중급유를 마친 후 갑작스럽게 지중해 상공에서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B-47 전투기가 연락이 끊긴 후 비행기의 잔해 조차 발견되지 않았으며 핵 폭탄 역시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유일하게 김일성의 뺨 2대를 후려친 사람

우리가 잘 몰랐던 북한 김정은에 대한 비밀 5가지

러시아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

러시아 축구 선수들이 '약' 빨았다는 의혹을 받는 이유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8강에 진출하지 못하자 공포에 질리게 된 이유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