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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관리인이 2년 간 작성했다는 일기장

똥베이런 2018.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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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진풍명품'에는 역대급 기록물이 하나 등장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노트처럼 보이는 이 기록물은 역대급 기록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일본군 위안부 관리인이 2년 간 작성했다는 일기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BS1 '진품명품'이라는 코너에는 가격을 측정하기 보다도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역대급 기록물을 알리고자 가격 의뢰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노트처럼 보이는 기록물 안에는 글씨가 빼곡히 적혀있고 이 기록은 1943년부터 1944년까지 약 2년 동안 작성되었던 '일본국 위안소 관리인 일기'라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연호로 사용되었던 연도인 일기장 속의 2603년은 1943년을 뜻한다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 일기를 쓴 사람은 일본군 위안소를 관리하던 민간인으로 그는 일본군 위안소에 있었던 일을 일기로 하여금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 일기'에는 일본군이 위안소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또한 이동 경로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있다고 하는데요. 이 일기로 인해 당시 일본군 위안부들의 이동 경로를 추측으로만이 아닌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관리인 일기'를 보면 위안소 관리인들이 자신의 상황을 일본군에게 정기적으로 보고를 했다고 적혀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일본군이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들의 보고를 받고 직접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기장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일본은 최소 4차례 이상 위안단을 모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일기는 일본군이 직접 위안소에 개입하고 일본 정부가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라고 합니다. 해당 일기는 현재 한국에 존재하는 유일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자료이며 한국에서는 이 일기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 일기'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과정에서 일본의 방해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 일기'는 일본이 한국 뿐만 아니라 식민지의 '위안소'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알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록물이라고 합니다. 해당 기록물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슬픈 역사를 어떻게 값을 매겨'라며 일본에 대한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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