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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것을 술 안주로 훔쳐 먹다가 발생한 사건

똥베이런 201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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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발생한 사건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00'것을 술 안주로 훔쳐 먹다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50대 남, 녀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50대 남, 녀가 술 안주로 먹으려던 '말린 복어'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경찰들은 주변 인근 주민들과 접촉한 결과 이웃집에 사는 주민이 복어를 말릴려고 냇가 옆에 두었는데 50대 남, 녀가 그 것을 훔쳐 구워 먹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복어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 생선으로 복어를 먹을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어 조금만 섭취를 해도 뇌를 공격 당해 매우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병원 응급실에는 매 년 40명에서 50명 가량이 복어의 독에 중독되어 병원에 실려 온다고 하는데요.



복어의 독인 '테트로도톡신'을 먹으면 안면마비는 물론이고 구역질과 구토 그리고 복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테트로도톡신'은 흡수도 빨리 최대한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테트로도톡신'은 열이나 조리에 의해 독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생 복어를 바로 조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시 뉴스 보도에서는 이웃 주민이 복어를 말린 이유에 대해서는 보도를 하지 않았지만 속설에 의해 복어를 말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복어는 오래 전 부터 말린 복어를 가루로 낸 후 소량으로 섭취를 하면 몸에 좋다는 가설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복어의 산란기인 5월에서 7월 사이 복어의 독성은 청산가리의 독성의 10배가 넘기 때문에 '복어독 제거 자격'을 가진 요리사만이 복어 요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복어독 제거 자격'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복어조리기능사 시험'의 합격률은 20%라고 하는데요.



복어는 조리를 하고 남은 식재료도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지 않고 따로 관리해 개별적으로 처리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복어를 조리하고 남은 것들은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도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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