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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할머니의 전화를 듣고 택시를 멈춰세운 이유

똥베이런 201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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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택시운송조합에 소속되어 있는 택시 운전기사는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한 할머니의 전화를 듣고 택시를 멈춰 세웠다고 합니다. 택시기사가 할머니의 전화를 듣고 택시를 멈춰세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일 택시운송조합에 의하면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던 67세의 A씨는 택시를 운전하는 도중 70세 할머니를 태웠다고 합니다. 택시에 탑승한 할머니는 택시기사에서 경기도 시흥으로 가달라고 했고 택시기사는 할머니의 요구대로 택시를 경기도 시흥으로 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40분 동안 할머니는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통화 내용을 들은 택시기사는 할머니가 보이스피싱에 걸렸구나 생각하고 택시를 멈춰세웠다고 합니다.



보이스 피싱에 당한 할머니는 '보증금을 값지 않으면 아들을 냉장고에 넣어버리겠다'며 보증금 5천 만원을 갚으라고 했다며 협박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또한 할머니는 빨리 가지 않으면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며 택시기사를 재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을 확실한 택시기사 A씨는 할머니를 설득해 아들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고 아들이 할머니의 전화를 받자 할머니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택시기사 A씨는 아들과 통화를 한 후 할머니를 서울의 한 지하철 역으로 할머니를 데려다 주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택시기사 A씨가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할머니의 상황을 외면했다면 할머니는 보이스 피싱에 당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택시기사 A씨는 '나중에 이러한 일이 또 발생을 하게 되더라도 난 그 승객을 도울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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