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돈으로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를 남한으로 탈출시킨 연예인

대한민국은 분단 국가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남, 북한이 분단되어 현재까지 존속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돈으로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를 남한으로 탈출시킨 연예인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연예계 생활을 하며 번 돈으로 할아버지를 탈출시킨 연예인은 바로 1990년 대 인기 아이돌 그룹 H.O.T의 멤버 중 한 명인 '이재원'이라고 합니다. '이재원'은 채널A에서 방영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돈으로 할아버지를 북한에서 탈출시킨 바 있다며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이재원은 '내가 H.O.T 활동을 할 때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북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싼 브로커 비용 때문에 고민하셨다'라는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말을 들은 이재원은 아버지에게 '당연히 할아버지를 모셔와야 한다'며 할아버지의 탈북을 위해 큰 돈을 아버지에게 드렸다고 했는데요. 이재원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는 무사히 두만강을 건널 수 있었고 미리 중국으로 가있던 아버지와 만나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재원은 H.O.T 해체 이후 17년 만에 MBC '무한도전 - 토토가'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자신의 할아버지를 탈북시킨 사연을 이야기하자 북한 탈북민들도 모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재원은 '무한도전' 출연과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과 소식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이재원은 SNS를 통해 '17년 만에 다시 팬분들을 만났는데 방송에서 너무 우는 모습만 보여서 찌질해 보인 건 아닌지 민망해 보이네요.'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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