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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보여준 아파트 예비 입주민들

똥베이런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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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우미린 1차 건축 현장 아파트 근로자 쉼터의 사진이 하나 올라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보여준 아파트 예비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 노동자들은 먹고살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일, 전주 우미린 1차 건축 현장에 아이스크림과 얼음, 생수가 든 아이스박스가 전달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스크림과 꽁꽁언 얼음이 든 아이스박스는 아파트 예비 입주민들이 건설 노동자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예비 입주민들이 사비를 모아 선물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예비 입주민들은 1주일에 한 번씩 총 4차례에 걸쳐 건설 노동자 쉼터에 아이스크림 4천개와 생수, 음료수를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예비 입주민들은 건설 노동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십니다!, 아이스크림 드시고 힘내세요라며 건설 노동자들을 응원했다고 합니다.



건설노동자들은 대체적으로 고임금에 해당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일터에 나갈 수 없어 일이 있을때면 무조건 나가야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또한 건설 노동자들은 외부에서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도 굉장히 쉬운 직업군이라고 합니다.



이 사연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은 아직은 살만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건설 노동자들을 위해 사비까지 털어서 배려해준 아파트 예비 입주민들이 진정한 '갑질'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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