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극장 철거하다가 엄청난 양의 황금을 발견한 철거 노동자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탈리아 북부도시 코모에 있는 한 이야기를 보도했다고 합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낡은 극장을 철거하다가 엄청난 양의 황금을 발견한 철거 노동자들의 이야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철거 노동자들이 철거 의뢰를 받은 극장은 1870년에 문을 연 후 1997년에 폐장한 후 방치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지 확보를 위해 해당 극장을 철거하기로 결정되었고 철거 노동자들은 예정대로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철거 노동자들은 땅 바닥에 묻혀 있는 항아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철거 노동자들은 항아리를 파냈고 항아리 안에는 엄청난 양의 금화가 쏟아져 나왔다고 하는데요. 항아리 속에 있던 금화의 보존 상태는 매우 뛰어났고 금화는 철거업체의 신고로 인해 이탈리아 당국에서 연구시설로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연구시설로 옮겨진 금화는 복원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본 고고학자들은 '저 금화의 값어치는 수백만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탈리아 고고학계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고고학자들 역시 항아리 속에서 발견된 금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철거 작업이 진행되던 해당 극장은 이탈리아 당국의 지시에 의해 철거 작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합니다. 해당 금화는 5세기 경 로마제국에서 사용되던 화폐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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