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총을 들지도 않고 미국 최초의 국민 영웅이 된 기독교 신자

똥베이런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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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쳐날뛰던 일본을 단 숨에 제압해버린 국가가 있었으니 그 국가가 바로 '미국'이라는 국가입니다. 미국은 '진주만 공습'에 의해 분노했고 결국 연합군측에 서서 참전해 전세를 역전한 후 유럽 전선과 태평양 전선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냈는데요. 총을 들지도 않고 미국 최초의 국민 영웅이 된 기독교 신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42년, 2차세계대전이 한창 벌어지던 시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자였던 데스몬드 T. 도스'는 미 육군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믿는 신자들은 살인을 거부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러한 계명에도 불구하고 '데스몬드 T.도스'는 미 육군에 입대를 해 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데스몬드 T.도스'는 군인이라면 들어야 할 총을 들지 못하겠다며 '집총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 육군은 '데스몬드 T.도스'의 주장대로 총이 없어도 전쟁터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면서 전쟁터에 나가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데스몬드 T.도스'는 전쟁터에서도 토요일이되면 안식일을 지켜야한다는 이유로 상부의 명령을 거부했지만 안식일에도 부상당한 병사가 있으며 바로 달려가 병사를 치료해주는 역활도 했다고 하는데요. '데스몬드 T.도스'는 의무병으로 오키나와 전투에 참전했으며 전투 도중 부대원 200명 중 100명이 일본군의 공격에 의해 고립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데스몬드 T.도스'는 일본군의 총이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부대원들이 쓰러진 곳에 달려가 살아있는 동료들을 구해냈고 일본군 진영 바로 앞에 있는 동료 7명도 구출해냈다고 합니다. '데스몬드 T.도스'가 살려 낸 부대원은 75명으로 이 공을 인정받아 최고 군인들에게만 준다는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데스몬드 T.도스'는 미국 의무병과에서도 전설로 통하고 있는 기독교 신자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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