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네시아 동물원에서 돌고래들의 이빨을 모두 뽑아버린 이유

똥베이런 2018. 9. 30.
반응형


지난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동물보호단체가 고발한 인도네시아 동물원의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동물원에서 돌고래들의 이빨을 모두 뽑아버린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동물원에서 약1,500마리의 동물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계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돌고래들이 겪고 있는 동물학대를 보고 매우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동물원은 물 속에서 생활을 하는 돌고래들의 이빨을 모두 뽑아버리거나 뾰족하지 않도록 갈아버렸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동물원이 돌고래들의 이빨을 모두 뽑아버리거나 날카롭지 않도록 갈아버린 것은 뽀뽀를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돌고래 뿐만 아니라 원숭이들도 목에 체인을 건 채 체인의 길이만큼만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관광객들이 원숭이들에게 바나나를 던져도 목에 건 체인으로 인해 바나나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코끼리들 역시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탈 수 있도록 코끼리의 몸에 움직이지 못하도록 줄을 묶어 두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보고 충격먹은 세계동물보호단체 관계자에게 인도네시아 동물원측은 다음과 같은 해명을 했다고 합니다. '동물들이 갑작스럽게 관광객을 공격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내용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본 세계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세계동물보호단체에 인도네시아 동물원의 실상을 보고했다고 합니다. 이에 세계동물보호단체는 인도네시아 동물원을 방문하는 관광 상품을 진행하는 여행사에 동물원 방문을 취소하라는 요청을 보낸 상황이라고 합니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환절기에 '비염'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

'드라이 플라워'가 집에 있다면 당장 버려야하는 이유

애플 광고에서 사용한 '한국인'들도 처음보는 단어

국정원 신입 요원들이 국정원으로부터 1년 동안 받는 훈련

북일 정상회담 요구하던 일본에 2차 팩트폭행 날린 북한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