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행정고시 봤다가 1년 반만에 공무원이 된 연예인

한국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평생 보장받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얼떨결에 행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연예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떨결에 행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연예인은 개그맨 노정렬로 이 이야기는 KBS 퀴즈 프로그램인 '1대100' 녹화 현장에서 노정렬이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노정렬은 '제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데, 행정고시 1차 과목과 언론고시 1차가 비슷한 점이 많아 시험 삼아 응시했는데 합격했고 다음해 2, 3차 모두 합격해서 1년 반만에 공무원이 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정렬은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개그맨 시험에 응시해 개그맨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의 진행자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한번에 합격한 것인데 하루에 공부를 얼마나 하신건가?'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질문에 노정렬은 24시간 중 19시간 정도 한 것 같고 저는 머리가 매우 좋은편은 아니고 노력파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서울대 졸업에 하루에 19시간 씩 공부해서 1년 반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면 보통 노력형 인물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노정렬 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 대단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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