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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주를 사랑한 미국인이 직접 만든 '한국 소주'

똥베이런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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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주에 반해 소주를 사랑하게 되어 직접 한국 소주를 만든 미국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소주를 사랑한 미국인이 직접 만든 '한국 소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토끼 소주'는 미국 양조자인 브랜 힐(Bran Hill)이라는 사랑이 만든 한국 소주라고 합니다. '토끼 소주'가 탄생하게 된 것은 브랜 힐이 한국에 갔었을 때 인상 깊게 생각했던 '달토끼'의 전설에서 술 이름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데요.



브랜 힐은 미국 뉴욕시의 '밴 브랜터 스틸하우스'의 대표 양조자로써 위스키, 럼 등을 제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소주를 너무나 좋아했기 때문에 2011년에 한국으로 넘어와 전통 소주 양조법을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소주 양조법을 공부한 브랜 힐은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로 넘어와 찹쌀 재배농가에 가서 직접 누룩을 빚어 증류식 소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브랜 힐이 만든 '토끼 소주'는 미국 최초의 수제 소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미국 브룩클린에서 병당 2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28달러는 원화로 3만 2천원에 해당하는 돈으로 결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토끼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23도이며 브랜 힐의 '토끼 소주'를 처음 시음한 미국의 한 기자는 '흙과 달콤하게 농익은 과일 내음이 이루어진 향에 크림처럼 부드러움 목 넘김'이라는 평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토끼 소주'의 홈페이지에는 '달과 함께 마실 때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타이틀이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토끼 소주'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지만 미국인이 한국 소주를 사랑해서 직접 소주를 만들어 유통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놀랍기만 하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브랜 힐의 열정에 '토끼 소주'가 미국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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