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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자가 싫다던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

똥베이런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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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만나 남자친구로 대중에게 공개했을때만 해도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가난한 남자가 싫다던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당대 최고의 여가수로 불리던 이효리는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인 이상순과 공개연예를 밝히면서 많은 사람들은 의문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상순이 재벌이라는 소문까지 떠돌아다녔다고 하는데요.



이효리는 과거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결혼 조건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이효리는 과거에 돈이 없는 남자도 만나봤지만 결국 자격지심 때문에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이어 이효리는 여자가 사실 바라는 건 실팔찌하나인데 남자는 자격지심 때문에 '너 돈이 많으니까 네가 사'라며 자격지심에 나를 깍아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이유 때문에 가난한 남자와 이별이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오빠는 자기가 돈을 덜 번다는 것에 대해 자격지심이 전혀 없고 자기 돈은 없지만 자기 것이 딱 있다'고 말해 애정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홍진경은 이효리의 말을 듣고 '언제든지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 있으니까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이효리는 '근데 안 벌더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는데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가 예전에 나 술 많이 마시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지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거든?'이라고 말하고 끊어버렸다고 말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진짜 취해서 그런적도 있었고 아닌 적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나를 애타게 찾으러 오는 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순 오빠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고 애타게 고생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면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서 그런가라고 말했는데요.



이효리와 이상순은 뮤지션 정재형의 소개로 만나 2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13년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삶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오손도손 서로를 사랑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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