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와일드 카드 황의조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유럽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황의조(26, 감바 오사카)가 유럽팀들과 이적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황의조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유럽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3일, 스포티비 뉴스는 황의조측이 유럽팀들의 공식 이적 제안을 받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을 했다는 최근 일본 언론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밝혔다고 하는데요. 황의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 이영중 대표는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협상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황의조에게 유럽팀의 이적 제안이 왔고, 황의조는 기존 계약에 바이아웃이 있다며 조건이 맞으면 아시안 컵 전에 이적할 수도 있고 아시안컵 기간에도 이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남자축구 금메달의 주역으로 병역특례를 받아 해외에서 축구를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황의조는 이제 전성기에 접어들어 유럽에서 활약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기 때문에 유럽팀의 이적제안은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현재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팀은 독일 2부리그의 SV다름슈타트98이며 독일 1부 리그인 팀과 프랑스 1부리그의 팀도 황의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다름슈타트는 차범근, 김진국, 지동원이 활약한 적이 있는 독일 축구팀이라고 합니다.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와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 30일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부터는 보스만룰에 따라 이적료 없이 다른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황의조라는 스트라이커를 이적 할 유럽팀이 어느 곳이 될 지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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