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통령 "친한국가 하겠습니다! 한국만이 페루의 희망이다!"

페루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의 요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고르네호 페루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페루 비스카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페루에 남아 있던 우리 국민 200명을 전세기를 통해 무사 귀국 시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하는데요.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은 '페루에 아직 우리 국민들이 남아 있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면서 페루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 130명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에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페루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산 방역 노하우와 진단키트 구매 의사를 밝혔고 한국이 내린 모든 결정을 따라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결정을 따라간다는 의사를 밝힌 페루 고르네호 대통령은 '페루도 신속하게 대량의 진단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가지려면 한국의 기술력과 진단키트'가 필요하다고 재차 요청했는데요. 페루는 페루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의 무사 귀국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페루 비스카라 대통령에게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했는데요. 페루의 진단키트 구매와 더불어 의료물품 지원에 대해서는 외교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대한민국과 페루는 2011년 FTA를 체결해 서로가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어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경험과 임상데이터 등을 페루 방역당국에 공유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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