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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왕의 특별지시로 인천공항에 모로코 특별수송기가 긴급 착륙한 이유

똥베이런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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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정부가 모로코 국왕의 특별지시로 한국으로 모로코 항공 특별수송기를 이륙시켰고 3일 오전 8시 30분 경 인천공항 관제사의 착륙 허가를 받고 모로코 항공의 특별수송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모로코 항공의 특별수송기는 감염병 진단키트를 탑재한 후 2시간 후인 11시에 이륙 허가를 받아 모로코로 다시 출발했는데요.

 

모로코 항공의 특별수송기는 진단키트 및 화물을 적재하기 위해 모로코에서 화물을 탑재하지 않았고 착륙하자마자 사전에 준비 된 진단키트를 탑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로코 국왕의 특별지시로 모로코에서 특별수송기를 띄우게 된 배경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외교부는 모로코 정부에 모로코에 체류 중인 봉사단원과 여행객들의 귀국을 요청했고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은 특별지시를 내려 한국민에 대한 귀국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은 한국민들이 도착한 후 항공기가 돌아오는 길에 진단키트 및 의료장비를 탑재해 모로코에 의료물품을 운송하는 것에 대해 합의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로코 정부는 한국 정부와의 별도 합의와는 달리 별도로 화물기를 띄웠고 하루 빨리 방역현장에 보내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모로코에서 한국민이 탑승한 항공편은 3일 오전 11시 30분 경에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모로코정부와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오상헬스케어측은 '주한 모로코대사가 직접 계약 성사를 위해 방문했고 빠르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모로코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과 외국의 방역 수요를 달성하는 사례가 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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