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의 위상을 보여줬던 대표적인 훈련 4가지

1970년 UN총회에서 유엔사 해체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주한UN군은 한반도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주한UN군 철수 이후 1978년에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되었으며 한미연합은 매 년 합동훈련을 통해 연합작전을 하게 될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키 리졸브

키 리졸브 훈련은 한반도 국지전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한미연합 훈련이라고 합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휘소훈련(CPX)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반도 유사시에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 미군 증원 전력을 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국면에 숙달하도록 훈련하고 한국군의 전시지원, 상호군수지원, 동원, 후방지역 조종관 업무, 전투력 복원 절차 등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독수리 연습

독수리 연습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후방지역 방어 작전과 주요 지휘통제 및 통신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연례 야외 기동훈련입니다. 후방지역 작전, 주요 자산의 전방이동 및 실전과 같은 훈련에 중점을 둔 사령부의 연합, 합동 기동훈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수리연습에는 연대 및 대대급 이하를 중심으로 소규모 병력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팀 스피릿

1976년 6월 7일에 최초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이며 1993년까지 실시 된 냉전 당시 미군과 한국군의 합동군사훈련이라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발발하게 될지도 모르는 군사적인 돌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했던 한미 양국의 연합군사훈련이라고 하는데요. 2008년 3월부터 키 리졸브라는 명칭과 기존의 계획 등을 수정함에 따라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전작권 전환기에 실시했던 대한민국 합동사령부 및 미 한국사령부의 작전수행능력 배양 목적을 목적으로 실시된 훈련입니다. 을지훈련은 한미 양국의 작계를 기초로 하여 실시된 모의 훈련이며 전시 상황 발생시 민,관,군의 합동 훈련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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