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변국과 해상 갈등 및 총전력 비교
동북아시아는 전쟁 억제력이 강한 지역으로 러시아, 중국, 북한, 미군, 한국의 해군들이 전부 주둔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해군과 동북아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들과는 갈등과 총 전력비교를 하겠습니다.
북한 해군
북한 해군은 한국 해군과 상대조차도 되지 않는다고 하며 일단 군함의 배수량과 무기체계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북한 해군은 200톤급 이하의 소형, 구식화된 고속정을 중심으로 미사일 고속정대를 대량으로 운용하고 있지만 이들은 현대 해전에서 유의미한 전력으로 평가받기는 힘들다.
운용하는 미사일들도 대부분 구식화된 스틱스, 실크윔 등의 대함미사일, 항공 전력 차이도 넘사벽이라고 하며 북한 당국 역시 자신들의 해군력이 한국 해군력보다 열세의 위치라는 걸 잘 알고 있으며 대비하기가 까다로운 잠수함 전력 등을 대량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꾸준한 투자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상 배치 대함미사일 등으로 일대일의 전면적인 대결은 포기하고 접근 거부 전략을 중심으로 해군력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해군
1990년대만 해도 중국의 해군은 구식 소형 전투함이 주력이었으며 중국 해군은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랴오닝급 항공모함을 도입하였고 052급과 051급을 필두로 한 엄청난 숫자의 신형 전투함 건조를 통해 대폭적으로 해군력을 확장하고 있다. 잠수함 전력과 해군항공대 전력도 확대되면서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중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하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은 해군력임을 인지하고 있어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남중국해 분쟁과 센카쿠 열도 분쟁을 의도적으로 이용하며 해군력을 적극적으로 투사하려 하고 있다.
현재로서 한국 해군과 중국 해군은 한국이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전력에 있어 상당히 차이가 있으며 한국 해군은 중국을 상대로 수세적인 해상작전을 수행하며 미 태평양함대나 해상자위대의 지원을 기대해야 하는 처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초음속 대함미사일 등의 접근거부전략 등으로 대비하려고 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
현재 러시아 해군과 한국 해군은 충돌할 가능성은 없지만 한미동맹의 존재로 인하여 잠재적으로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충돌할 요소가 있다. 특히 해상 분쟁에 있어서 한국군을 노리는게 아닌 주한미군을 노리는 것일지라도 발생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현재도 러시아의 전략폭격기나 잠수함 등이 월경하는 경우가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 이후에는 폭격기나 초계기의 영공 침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이 만약 러시아 해군과 해전을 하게 된다면 한국이 상대해야 할 러시아 해군 전력은 극동 태평양함대인데 대규모의 잠수함대와 전투함대를 운용하고 있는 태평양 함대에게는 열세인 처지라고 볼 수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
현재 한국과 일본은 독도로 대표되는 해상분쟁으로 인한 충돌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직접적으로 군사충돌을 빚을 가능성은 미국의 존재로 희박한 존재이다. 90년대까지는 해상봉쇄를 당해 백기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한국의 경제력이 군사력으로 변환되기 시작하는 2000년대와 2010년대부터 급격히 격차가 줄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현저히 열세한 상태이다.
2017년 현재 한일 양국의 해군력은 격차가 많이 줄었는데 한국 해군은 10년 전만 해도 일본 해군에 비해 전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충무공 이순십급, 세종대왕급과 같은 대형 구축함 및 장보고급, 손원일급 등 잠수함의 확보와 현무 순항미사일의 보유를 계기로 전력이 급 상승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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