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의 편제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은 병력 수로는 세계 최대의 병력을 자랑하며 그 이외에도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민해방군은 군구별로 쾌속반응군 지정 합성집단군을 각각 1개 집단군씩 운영하여 중국 전역을 72시간 내로 전개할 수 있는 편제로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중공군의 편제는 2016년 이전 기준으로 7대 군구로 운영하였며 2016년 1월 1일부터는 5개 전구로 본격적으로 실행하였다고 하는데요. 중국인민해방군은 2016년 2월 1일에 들어서는 5대 전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고 합니다.
중국 공산당 군사위원회에서 새롭게 편제한 군구는 동부전구, 서부전구, 남부전구, 북부전구, 중부전구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5개 군구는 러시아, 인도, 동북아시아 대만, 동남아 일대를 기준으로 주요임무를 수행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경군구
(27집단군, 38집단군, 65집단군)
북경군구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도인 북경을 방어하기 위한 군구라고 합니다. 중국의 군구 중에서도 가장 거대하고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인민해방군의 50개 사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6기갑사단도 북경군구의 소속이라고 합니다.
심양군구
(16집단군, 23집단군, 39집단군)
중국의 국공내전 당시 최정예 군구로 현재는 북경군구와 더불어 중국 군구중에서도 최정예 군단이라고 합니다. 주 임무는 러시아 극동군구의 남진을 저지하고 한미연합군의 북진을 막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유사시 북한에 대한 군사력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국제정세가 급격히 바뀌고 있으니 전시상황이 발생한다면 중국의 심양군구를 경계해야 합니다.
지난군구
(20집단군, 26집단군, 54집단군)
지난군구는 중국 산동성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군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군구는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산동성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군구는 한반도 유사시에 해상을 통하여 한반도로 상륙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예비군구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경군구
중국 푸젠성과 안후이성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중국의 난징군구는 대만(중화민국)과의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군구라고 합니다. 특히 남경군구는 대만과의 분쟁시 광저우 군구와 함께 대만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군구라고 합니다.
광주군구(광저우군구)
광저우 군구는 중국 광동성, 광시성 일대에 넓게 포진되어 있는 군구로 광저우 군구의 활동 영역에 홍콩과 마카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사시 대만에 대한 상륙을 감행할 가능성이 많은 군구라고 하며 스프래틀리 군도 분쟁에도 개입할 가능성이 있는 군구라고 합니다.
성도군구(청두군구)
후한 말 삼국지의 촉나라에 해당하는 충칭과 청두에 넓게 포진되어 있는 성도군구는 티베트 독립운동 세력과 인도군의 견제를 맡고 있는 군구라고 합니다.
란저우군구
란저우 군구는 청두 군구와 더불어 티베트 독립운동 세력 및 인도군에 대한 견제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란저우 군구는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의 견제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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