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운용하는 특이한 국군부대 4개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운용하는 특이한 부대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임무에 대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운용하는 특이한 국군부대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35특공대대 여군 특임중대 "독거미 부대"
제35 특공대대 예하에 "여군 특임중대"가 존재하며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여군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전사에서 운용하는 여군부대와 함께 국내에 단 2개만 있는 여군으로만 이루어진 부대입니다. 이들의 존재 이유는 80년 대 이후 늘어난 인질, 테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독거미 부대는 대테러부대로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범 점거 지역에 투입하여 위장 급습, 후방 침투역활을 하는 부대라고 하네요.
육군 공병 시추부대
국내 하나뿐인 지하 탐지 및 지하수 시추를 전문으로 하는 부대로 물이 부족한 최전방 오지에 지하수를 뚫어 공급하거나 휴전선 인근의 땅굴이나 침투 경로를 확인하는 부대라고 합니다. 지하수맥이나 지하수 위치를 사전 탐사 후 몇 주동안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며 예상보다 작업의 강도가 힘들다고 합니다. 작업이 힘든 것뿐만 아니라 작업 도중 올라오는 물줄기나 임반 조각을 계산해야 되는 전문성과 인력도 요구된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시추 장비의 노후화가 상당하며 식사 또한 작업 도중 주먹밥이나 김밥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한국전쟁 당시 사망하여 실종되거나 유해가 확인되지 않아 M.I.A (작전 중 실종상태)가 된 유해발굴 부대입니다.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 부대로 제보나 전투가 일어났던 지역 중심으로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해 발견시에는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현충원으로 이장하여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발굴병들은 등산복을 착용 한뒤 DSLR카메라와 GPS, 캠코더, 삽, 도끼, 호미 등의 장비를 챙겨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보직에 비해 몇 배에 달하는 삽질과 등산을 해야하는 부대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8천 구 이상의 유해를 발굴하였다고 하며 중국이나 UN군 참전용사도 발굴 후 보내주어 외교관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육군 빌딩 GOP 저고도 방공부대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나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의 20층 이상 빌딩은 대공방어 협조 구역에 포함됩니다. 방공망 배치지역과 건물의 옥상에는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20mm 발칸포와 미스트랄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이곳의 부대원들은 의식주가 가능하도록 냉장고, TV, 조리시설 등도 대부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방공부대 문제로 드론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서울 도심 상공 및 150m 이상 상공, 휴전선 인근 상공은 드론 비행 금지구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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