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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국가가 북한을 버리지 못하는 진짜 이유

똥베이런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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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은 한국전쟁 이후 동맹관계로써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을 버리지 못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북한 정권이 붕괴 될 경우 수 백만 명의 북한 주민이 중국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만약 북한이 붕괴 할 경우 북한 난민들은 중국으로 반드시 들어오려고 할 것인데요.



북한이 붕괴 될 경우 난민을 수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국과 북한 국경 도시들이 큰 혼란을 겪을 것입니다. 즉, 북한 난민 수 백만 명이 중국 국경 도시들로 들어오게 되면 범죄,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북한 난민 수 십만 명이 아닌 수 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 당국으로써도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려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한반도는 북한과 남한이 국경을 맞대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국전쟁은 종전된 것이 아닌 휴전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북한에 중국군이 주둔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본다면 중국과 미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북한이 붕괴하게 되고 한반도 통일이 될 경우 중국은 미군과 실질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어야 합니다. 즉,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본다면 미군과 국경을 맞대고 대치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남중국해를 포함한 센카쿠 열도 때문에 국제사회에서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은 북한을 이용하여 센카쿠 열도, 남중국해 문제 보다도 북한 문제를 이용하여 미국의 시선을 한반도로 돌릴 수 있습니다. 즉, 북한은 아직 중국에게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아주 좋은 용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크고 넓게 본다면 중국이 북한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본다면 국경을 맞대고 있지는 않지만 적대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군사적 견제 때문에라도 중국은 북한을 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다가 중국의 대북제재 참여에도 중국과 북한 국경에는 대형트럭들이 자주 북한과 중국을 왔다갔다고 합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보여준 중국의 대북제재참여가 보여주기 식 참여였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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