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미국의 라이벌로 성장시킨 실질적인 인물

중국은 세계 3위의 군사 강국으로 미국의 라이벌로도 평가받고 있는 국가입니다.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든 인물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중국을 미국의 라이벌로 성장시킨 실질적인 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3대 국가주석인 덩 샤오핑은 현대 중국 언론에서 중국 개혁개방의 총 설계자로 칭한다고 합니다. 덩 샤오핑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중국에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덩 샤오핑은 중국 홍군의 정치장교로 근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일전쟁 당시에는 중국 공산당 팔로군에서 정치장교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제2차 국공내전 당시에는 인민해방군으로 개편된 중공군을 이끌고 숫적으로 우세였던 국민당군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다고 합니다. 특히 덩 샤오핑은 1949년 장강 도하작전과 난징 점령을 지도하면서 중국 정부의 수립에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자 덩 샤오핑은 충칭 시장을 거쳐 중국 공산당 총서기까지 올라가면서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오쩌둥의 신임을 받았지만 덩 샤오핑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자본주의 추종자라는 비판을 받고 실각하여 당직에서 은퇴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덩 샤오핑은 문화대혁명 이후 2번의 실각을 하였고 마오쩌둥이 사망하자 요직자들의 도움으로 복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요직에 복원된 덩 샤오핑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들을 선동하여 마오쩌둥의 후계자로 지목된 화궈펑을 숙청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덩 샤오핑은 중국 공산당에서 국가주석으로 추대받았으며 문화대혁명을 청산하고자 하였으며 중국의 근대화를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1978년에 시작된 '4대 근대화(농업, 공업, 과학기술, 국방)'이었다고 합니다. 즉, 자본주의 시장을 도입하여 인민들이 자급자족하도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덩샤오핑은 내부적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자 기초적인 생산과 공업을 육성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개혁개방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전격적으로 수교하였으며 미국과의 수교 이후에는 덩샤오핑은 경제 개발 모델을 실험 할 경제특구 4군데를 지정했다고 합니다.

덩샤오핑은 중국 심천을 경제특구로 지정하였으며 심천의 성공을 확인하고 경제특구를 총 20곳을 지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중국은 경제특구로 몰려드는 서방의 자본으로 엄청난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룩했다고 합니다. 즉, 이러한 개방은 중국 전체에 성공과 부를 전시하는 표본으로 기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현대 중국인들은 덩 샤오핑의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현재 중국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마오쩌둥은 산이요, 저우언라이는 물, 덩샤오핑은 길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소련의 붕괴로 인해 신냉전을 맞이하고 현 시대에 있어서 중국의 개혁개방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0년 간 중국을 통치한 독재자라는 평가도 일부 존재하기는 하지만 덩 샤오핑은 현재의 중국을 만든 지도자라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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