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7함대'보다 더 강한 미 해군의 전력

미 태평양사령부에는 세계 최강의 전력이라고 불리는 제7함대와 제3함대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미 해군 제7함대는 한반도를 포함한 서태평양 일대를 관할하는 최강의 함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 해군 제7함대보다 더 강한 전력이 미 해군 제3함대라고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 해군 제3함대는 1943년 3월 15일에 창설되었으며 2차세계대전 당시 월리엄 홀시 제독이 이끌었던 함대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미 해군 제3함대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일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함대이기도 하지만 기상관측의 오류로 태풍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은 웃픈 역사가 있는 함대라고 하는데요.

미 해군 제3함대는 미 태평양사령부 소속으로 편제상 북동 태평양을 관할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동 태평양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해안을 포함하여 알류샨 열도, 베링 해협, 북극해까지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 해군 제3함대는 한반도 전시상황을 포함하여 러시아와 중국 해군을 1차로 상대하는 미 해군 제7함대의 백업하는 역활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즉, 미 해군 제7함대가 중국 해군과 러시아 해군과의 접전에서 큰 피해를 당하게 될 경우 더 강한 전력으로 보충한 미 해군 제3함대가 중국 해군과 러시아 해군을 상대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 해군 제3함대는 미 해군 제7함대의 전력 증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에서도 태평양 방면으로 항공모함이 3척에서 4척이 배치되는 함대라고 합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미 해군 제3함대는 미 해군 제7함대가 소멸당하거나 큰 피해를 당하게 될 경우 더 강력한 전력으로 백업하는 함대라는 것인데요. 서태평양 일대를 관할하는 미 해군 제7함대는 직접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 해군 제7함대와 더불어 미 해군의 치트키라고 불리는 미 해군 제3함대의 존재도 가끔은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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