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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도 단 한명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

똥베이런 201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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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고 이에 포츠담 선언문에 싸인을 하면서 패전국으로 전략했습니다. 미국에 의해 일본 왕도 단 한명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대표적인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GHQ라는 미군정을 일본에 설립하여 일본을 통치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일본 GHQ 미군정 사령관은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맥아더 총사령관이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GHQ가 설립되고 전쟁범죄자들을 국제 재판에 회부하여 심판을 받게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당시 일본 국왕이었던 '히로히토'는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역사적으로 한국처럼 국왕이 직접 통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섭정 즉, 대리정치를 맡겨 국가를 다스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메이지 시대에 들어가면서 일왕이 일본 국정에 있어서 근,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항복 이후 맥아더 사령관과 미군정 GHQ에 의해 1946년 1월 1일 인간선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선언 이후 일왕의 신격화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일왕 '히로히토'는 인간선언 이후 정치 일선에서도 물러나게 되었으며 생활비 역시도 일본 의회에서 예산을 타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인간선언 당시 맥아더와 일왕 '히로히토'가 같이 찍은 사진 한장은 일본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맥아더가 일왕과의 자리에서 정복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까지 넣은 모습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에드워드 베르가 쓴 <히로히토 - 신화의 뒷편>에서는 맥아더가 일부로 "누가 대장인지" 알려줘라는 의도 된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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