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 해군 7함대가 한반도 해상에 진입하면 긴장하는 이유

미 해군 제7함대는 명실상부한 전 세계 최강의 단독 전력으로 한반도 안보를 지키는 가장 전력입니다. 중국이 미 해군 제7함대가 한반도 해상에만 진입하면 난리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 해군 제7함대는 가끔 평택항 또는 제주해군기지에 정박하기도 합니다. 또한 얼마 전 북한과 미국의 신경전에서도 미 해군 제7함대를 한반도로 급파한다라는 발언 때문에 화제가 된 적도 있었는데요.

중국은 특히 미 해군 제7함대가 중국 해상 근처에 나타나면 외교부 공식 발표 또는 국방성 발표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 해군 제7함대는 북한 전역을 순식 간에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의 입장에선 조심해야 할 전력일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미 해군 제7함대가 중국 해상 근처에 있을 때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중국 본토 타격은 불가피 하기 때문에 강하게 반발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이 대만을 향해 무력시위를 했을 당시에도 미 해군 제7함대는 미국 국내법에 따라 대만을 지켜주기도 했었는데요.

미 해군 제7함대는 한, 미, 일 연합해군을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미연합의 해병대 20만 병력의 상륙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중국 해군이 아무리 항공모함을 건조해서 미국을 견제한다고 해도 미 해군 제7함대의 수송 능력과 전투력은 넘사벽일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사실 미 해군 제7함대가 한반도 해상에 나타났을 때 북한이 미국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 후 발생 할 일을 두려워하는 것인데요. 중국 역시도 미 해군 제7함대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북한 역시도 미 해군 제7함대가 등장하면 쥐죽은 듯이 조용해지기도 합니다.

중국이 미 해군 제7함대를 가장 무서워하는 이유는 항공모함 전력이 우수한 것 때문이 아니라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막강한 전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항공모함은 단독전력으로도 침몰시키기 어렵지만 연합해군 형성이 될 경우 중국과 러시아는 떄려죽여도 미 항공모함을 침몰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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