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국전쟁 발발시 동맹국인 미국의 증원병력은 얼마나 될 까?

미국은 한반도 남부에 미 지상군을 파병보내 '주한미군'의 자격으로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 발발시 미군 증원병력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주둔 중인 미군은 공식적으로 37,500명으로 평택 미군기지를 비롯하여 주둔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양 국의 안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2014년에 공개한 국방백서에는 주한미군의 주요 조직과 보유 전력이 적혀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 유사시 대한민국의 방위를 지원되기 위해 미군 증원병력은 전쟁 발발 후 90일 안에 미 육군, 미 해군, 미 공군, 미 해병대를 포함하여 약 69만 명이 증원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은 한반도에 미 해군 함정 160여척을 한반도로 보내 한반도 해상을 완벽하게 차단한다고 하는데요. 미 해군 함정이 한반도 해상을 봉쇄하기 시작하면 미 해군 항공대는 북한 전 지역에 전략폭격을 시행하여 주요 시설을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 공군은 일본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를 비롯한 미 괌 공군기지에서 총 2,000여대의 항공기가 한반도에 급파된다고 하는데요. 총 2,000여기의 항공기들은 폭격기, 전투기, 수송기, 공중급유기 등 다양한 항공기들로 포함되어 있어 한반도 상공 제해권을 장악한다고 합니다.

물론 69만 명의 미군 증원병력이나 엄청난 해군전력, 공군 전력은 "최대한 이 만큼 올수있다."라는 것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국내 군사전문가 일부는 이보다 적은 병력이 올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숫자에 미치지 않은 전력이 도착한다고 해도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북한 전역을 순식 간에 지도상에서 없애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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