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일으킨 '5.16군사정변'을 미군이 진압하지 못한 이유

5.16 군사정변은 대한민국 최초로 발생한 군사쿠데타로 대한민국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박정희가 일으킨 5.16 군사정변을 미군이 진압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5.16 군사정변은 이승만의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의해 시민들이 봉기한 4.19 혁명을 기회잡아 발생한 사건입니다. 4.19 혁명 이후 박정희를 기준으로 한 군부세력들은 빠르게 중앙정부를 점령하여 대한민국을 장악했는데요.

당시 한국에 주둔 중이던 미군 주체의 '유엔 연합군사령부'는 5.16 정변을 쿠데타로 규정하고 직접 개입하여 이를 진압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군은 당시 군사정변으로 인한 북한의 도발을 우려하여 이러한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군은 5.16 군사정변을 쿠데타로 규정했지만 쿠데타 세력을 진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군이 당시 박정희가 일으킨 5.16 군사정변을 진압하지 않았던 것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보선 대통령'의 거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5.16 군사정변 당시 1959년부터 1961년까지 '유엔군 사령부' 사령관이었던 매튜 B. 매그루더 장군은 5.16 군사정변을 군부 쿠데타로 간주했었다고 합니다

즉, 5.16 군사정변 당시 미군과 유엔군은 박정희의 쿠데타를 진압하려고 했었고 당시 윤보선 대통령의 진압거부로 인해 진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당시 5.16 군사정변은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당시 미군이 쿠데타 세력을 진압했다면 역사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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